기획재정부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계기,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10월8일(화)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9월16일(월)부터 9월30일까지 2주간 채용 직위를 공고한 후, IDB 인사담당자가 방한하여 각 채용 직위별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면접을 할 계획이다. 10.4(금) 서류합격자 통보는 10월4일(금)이며 이후 10월8일(화)~10일(목) 채용 면접을 할 예정이다.

IDB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IDB 9개, IIC 2개 등 총 11개 직위에 채용할 인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다. 이중 IDB의 정규직원(Staff) 4개, IIC의 정규직원 1개 등 총 5개 직위는 국제공개경쟁 직위로서,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Pre-screening)을 실시하고, 합격자들은 국제공개경쟁에 따른 인터뷰 등의 추가 절차를 거쳐 선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IIC(Inter-American Investment Corporations)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의 민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86년에 설립된 IDB 그룹의 별도 기구이다.

IDB 리서치 펠로우 2개, 컨설턴트 3개, IIC 컨설턴트 1개 총 6개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위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내년 상반기 소관부서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동 채용 직위에 관심 있는 지원자는 9월30일(월)까지 이력서, 면접 희망직위 등을 사전 접수 대표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메일주소,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ifi.moef.go.kr)에 9월 16일 공고했다.

올해 5회째 맞는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한-중남미 협력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IDB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 투자 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대규모 정례행사로 올해는 10월 7일부터 8일(화)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