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548,734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6,190명이 감소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한 수능응시원서 접수결과를 9일 발표했다.

원서접수 결과, 자격별 기준으로 재학생이 394,02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4,087명이 감소했고 비중도 지난해 75.3%에서 71.8%로 감소했다. 졸업생은 142,271명으로 6,789명이 증가했고 비중도 22.8%에서 25.9%로 늘었다. 검정고시 등으로 지원한 경우는 지난 해 1.9%에서 올해 2.3%로 12,439명이 지원해 1,108명이 늘었다.

남학생은 전년 대비 24,105명 감소함 282,036명, 여학생은 전년 대비 22,085명 감소한 266,698명이 지원했다.

영역별로는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가 전년 대비 30,582명이 감소한 232,270명이 지원해 11.6% 감소했고,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3,061명 감소한 89,410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