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8월 22일(목) 오후 대안교육기관인 (사)미래교실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거꾸로캠퍼스를 방문해 대안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교육과정 전면에 도입하는 등 교육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거꾸로캠퍼스 관계자들을 만나 대안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 배양에 초점을 두는 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거꾸로 학습은 강의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과 달리 온라인 등을 통한 교육 콘텐츠 선행학습 뒤 토론이나 과제풀이를 진행하는 혁신적 ‘역진행 수업방식’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사)미래교실네트워크 거꾸로캠퍼스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사)미래교실네트워크 거꾸로캠퍼스를 방문,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이 총리는 정찬필 사무총장으로부터 거꾸로캠퍼스 현황 설명을 들은 후, 기관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우리 교육의 현재와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총리는 올해 8월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오리엔테이션 수업과 재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 진행 현장을 둘러본 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거꾸로캠퍼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꾸로캠퍼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세상의 문제(교내 쓰레기, 간접흡연 등)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