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최근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김용수 회장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는 캄보디아 하계봉사단을 파견하여 교량 건축 및 에너지, 식수 설비 설치하는 주요사업을 잘 진행하고 왔습니다. 특히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후원해 주신 덕분에 정수기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라이프대학의 student lounge에 2대, 학생 기숙사에 설치하였습니다. 이곳은 수질이 좋지 않아 수돗물을 마실 수 없어서 가난한 학생들도 물을 사서 마셔야 하는 어려움이 많은 곳으로 이제부터 학생들이 맑게 정수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수 회장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정수기 3대를 마련하여 캄보디아에 설치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정수기3대를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캄보디아 하계봉사단을 파견하여 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라이프대학에 설치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정수기3대를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서 캄보디아 하계봉사단을 파견하여 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라이프대학에 설치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해 말부터 개발도상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부의 각 봉사단은 생수 병마개를 모아 iCOOP자연드림에 전달하여 ‘세바개(세상을 바꾸는 마개) 캠페인’에 동참했다. 기증한 병마개는 캄보디아, 미얀마 등의 개발도상국가 주민들에게 건강하게 마실 물로 전달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각 봉사단에서는 생수 병마개를 모아 매달 iCOOP자연드림에 전달하여 저개발국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물을 전달하도록  세바개(세상을 바꾸는 마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각 봉사단에서는 생수 병마개를 모아 매달 iCOOP자연드림에 전달하여 저개발국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물을 전달하도록 세바개(세상을 바꾸는 마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올 3월 16일 의류, 가방, 신발, 모자 등의 물품을 나누고 공유하는 ‘지구시민 봄맞이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 수익금 백만 원을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 캄보디아 정수기 설치기금으로 기부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3월 16일 '지구시민봄맞이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 전달하여 캄보디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 설치기금으로 기부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3월 16일 '지구시민봄맞이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에 전달하여 캄보디아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 설치기금으로 기부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 8일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상호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와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는 △개발도상국에 정수처리 시스템의 설치 및 보급 △개발도상국에 설치된 정수처리 시스템의 유지관리 △기타 관련 사항 등 양 기관의 업무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협력하여 하기로 했다.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는 개발도상국에 적정한 과학기술을 개발ㆍ보급하고, 현지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활용ㆍ확산되며, 유지와 보수가 가능하도록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현지의 대학, 연구기관, NGO 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적정기술에 관한 국제교류를 한다.

김용수 회장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중요한 일을 많이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하는 지구를 위한 일 가운데 한 부분을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려운 개발도상국을 돕고자 먼저 동참의 뜻을 밝혀주어 감사하다.”고 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는 “과학기술은 어떤 기술이냐보다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누가 사용하는지가 중요한데 지금은 지구 전체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지구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안전한 물 공급뿐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 8일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상호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 8일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상호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물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또 우유팩 재활용 사업도 한다. 가정에서 마시는 우유의 종이팩 70%가 쓰레기로 배출돼 매립 또는 소각된다. 100% 수입 천연펄프로 만든  종이 우유팩은 고급화장지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말려 재생화장지와  교환하여 이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한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를 비롯하여 각 지회별로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청소년 지구시민교육 및 친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하고, BHP명상봉사활동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가힐링 건강법을 전하고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지구시민 의식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많은 단체와 MOU를 체결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