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B청춘마루에서 1박2일간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평화경제 시대,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해 신규창출 가능한 모든 창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열린다.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B청춘마루에서 1박2일간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통일부]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B청춘마루에서 1박2일간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통일부]

만 18세(2000년생)부터 만 39세(1980년생)까지 팀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시상은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씩 선정하며 총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 중 장려상은 참가한 청년들이 참가 아이디어 중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발표한 팀을 뽑아 선정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평화경제 청년포럼’을 개최하여 평화경제 시기에 실현 가능한 일자리와 창업에 대한 청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평화경제 비전 ▲평화경제 비즈니스 실제 ▲청년, 나만의 비즈니스 만들기 등의 총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하여, 청년들이 평화경제와 관련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아이디어톤에 참가하는 이들은 별도 신청 없이 포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별도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들에게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발급한 통일교육 수료증을 지급한다. 아이디어톤과 포럼 참가 신청은 △통일부(www.unikorea.go.kr) △통일교육원(www.uniedu.go.kr) △서울시(www.seoul.go.kr) 홈페이지와 이메일(peaceideathon@gmail.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