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정치적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되던 평화와 통일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풀어내는 웹 토크(web-talk)가 시작되었다.
통일교육원은 지난 8일 17시부터 4주간 ‘연결, 변화, 공간, 사람’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 건축, 역사라는 4개의 시선으로 남북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굿 피스’를 제작했다.
아나운서 오상진 이 진행을 맡고,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 소설가 김중혁, 건축가 임동우, 역사학자 기경량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담론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관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40세대가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갖게 되고 우리 사회 평화 담론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 피스’는 티비엔(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채널인 티비엔디(tvND) 유튜브에서 공개되고 다시 볼수 있으며, 통일교육원 유튜브,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서도 지난 방송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