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수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 2019년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기존에 ‘화이트햇 콘테스트’, ‘국방 사이버안보 콘테스트’라는 명칭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사이버작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는 대회 명칭을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로 변경했다.
 

국방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수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 2019년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사이버작전 경연대회 홈페이지 캡쳐]
국방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민‧관‧군의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우수인력의 조기 발굴을 위해 2019년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사이버작전 경연대회 홈페이지 캡쳐]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하며, 4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CTF(Capture the Flag) 형식으로 주어진 문제를 적절한 방식으로 처리하고 해결하여 획득한 점수를 통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로 개설된 온라인 홈페이지(https://19CyberOC.kr)를 통해 실시한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입상자는 각 부 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일반부 1위로 입상한 팀에게는 국방부장관 상과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학생부 1위에게는 국방부장관 상과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진다.

대회는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보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대회 홈페이지(https://19CyberOC.kr)와 페이스북(http://facebook.com/19CyberOC.kr)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