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 주체가 모여 각자의 교육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성공적인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치와 혁신,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학술제, 문화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자치 주체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교육자치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진다.
 

교육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 주체가 모여 각자의 교육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홈페이지]
교육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 주체가 모여 각자의 교육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홈페이지]

학술제는 알피콘(Alfie Kohn), 안치환, 정호승, 야콥헥트(Yaacov Hecht) 등 교육계 연사들의 강연과 주제포럼,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제에서는 마을 교육공동체, 혁신 교육지구 등의 교육주체가 운영하는 관련 체험 및 행사 부스와 공연, 그리고 전시가 열린다.

유은혜 부총리는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첫째 날 개막식과 둘째 날 주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 때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교육자치를 위한 교육부의 역할을 밝히고, 둘째 날 열리는 주제포럼에서는 교육자치 주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 홈페이지(www.cea2019.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