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체험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으로 꼽히는 집중력과 창의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이라 불리는 벤자민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을 1일간 체험하는 과정인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의 의식성장을 돕는 캠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국내 최초 고교 완전 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9월 1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캠프는 ▲10대를 위한 브레인 강의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 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 의식을 키우는 한계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키워주는 사랑주기 ▲감정 정화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B.O.S(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 법칙을 바탕으로 한 뇌교육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열린 인성영재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포용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특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적합성과 전문성, 수련시설과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사를 거쳐 지난해 7월과 12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www.insungcamp.ort)에서 하면 된다. 또한, 참가한 학생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기록확인서가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