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7월 31일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태국 방콕에서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국 대북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한미 양측은 7월31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최근 상황에 관한 평가와 대응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현 상황에서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외교 노력을 전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