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20분께 반찬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회원들과 학생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봉사활동은 8회차를 맞이하였으며 2019년 4월부터 시작하였다.

예원예술대학교 식당 조리실의 운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씨가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항상 이곳에서 반찬만들기 봉사를 진행한다. 반찬을 만들고 난 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예원예술대학교 식당 조리실의 운영을 맡고 있는 최미선 씨가 봉사에 참여하고 있어 항상 이곳에서 반찬만들기 봉사를 진행한다. 반찬을 만들고 난 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환한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회원들이 반찬만들기 봉사를 하면서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회원들이 반찬만들기 봉사를 하면서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이날  반찬배달봉사에서 봉사자들은 반찬배달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의 청소를 해드렸으며, 머리와 손ㆍ발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BHP명상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말동무가 되어드렸다.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하고 기운이 없어 매 끼니를 차려 먹기가 힘들었는데 정성껏 만든 반찬을 가져다 주니 식사를 잘 하고 있다.", "2주에 한번씩 방문해서 건강법도 알려주니 고맙다.", "온종일 집에 혼자 있으면서 TV 보는 시간이 많은데 집에 와서 얘기도 나누고 들어주니 좋다."며 "반찬배달봉사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씽크대 청소를 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회원과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는 학생자원봉사자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씽크대 청소를 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회원과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는 학생자원봉사자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이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한 배선영 씨는 "반찬봉사활동이 처음이라서 걱정도 되었지만, 너무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반찬이 맛있다고 하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이 서슴없이 설겆이를 하는 모습에서도 기특하고, 아이들에게도 홍익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는 양주시청을 통해 양주시 옥정복지관에서 선정한 홀몸어르신 20분에게 매달 2회 반찬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회원들과 학생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앞서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양주시청을 통해 양주시 옥정복지관에서 선정한 홀몸어르신 20분에게 매달 2회 반찬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 회원들과 학생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앞서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의 반찬배달 봉사는 올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나눔실천의 활동 범위를 넓혀서 홀몸어르신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