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홍보하고자 오는 9월 1일까지 ‘봉사가 선물로 다가왔던 이야기(이하 봉선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에게 선물이 됐던 봉사 경험’이다. 봉사가 힐링이나 취미가 된 경험, 진로에 도움이 됐거나 스스로 성장했던 경험, 봉사를 통해 찾은 제2의 인생 등 본인의 경험이 담긴 소소한 이야기를 기다린다. 이야기는 영상이나 이미지, 또는 글로 표현된 작품이면 어떤 형식이든 상관없다.
공모전은 연령이나 지역에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75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무엇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본인의 봉사경험과 생각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봉사활동과 개인의 삶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봉사자 개인적으로도 봉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