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7월 20일(토)에 전라북도청과 모악산 일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는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 ‘행복가정 숲 명상’ 등 많은 사람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명상을 체험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20일 개최한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부 강사들이 국학기공 공연으로 축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20일 개최한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서 부산지부 강사들이 국학기공 공연으로 축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오전에는 열린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어르신! 명상으로 무병장수하세요~’라는 주제로 선도명상의 정신인 홍익정신, 지구시민 정신, 효충도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전주시, 완주군 등지에서 약 300명의 어르신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전북도청에서 열린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오후 전라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이 참가하였다.

선도문화연구원이 20일 개최한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20일 개최한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전주시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김광수 전주시 국회의원, 전라북도 도의회 송성환 의장, 김희수 의원, 박용근 의원, 박희자 의원,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김남규 의원, 완주군의회 윤수봉 부의장, 완주군청 김춘만 행정지원과장, 최충일 전 완주군수, 국선희 민주평화당 정책실 부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은 ‘지구시민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지구시민의 노래를 부르며 지구시민의 의미를 되새겼다. 팝페라 가수 마고 조미경 교수, 부산지역 선도문화연구원 강사팀, 풍류예술단이 노래와 기공, 공연 등을 선보였다. ‘따라하기 쉬운 선도명상 체험’이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지구는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구는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지금 인류는 서로가 대립하고 공멸하는 의식을 선택하고 있다. 그래서 지구시민운동이 나온 것이다. 지구시민은 모든 사람은 국가, 인종, 종교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건강, 행복,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20일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따라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20일 ‘지구시민 행복가정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보며 따라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구시민 정신은 전 세계의 양심적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인간의 참마음이며, 인류 역사의 모든 성인들이 깨달았던 인간의 본성이며,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이 깨닫고 후손에게 전해준 천지인 정신, 홍익정신이다. 위기의 시대인 지금은 정말 많은 지구시민이 필요한 때이다. 생활 속의 명상을 통해서 스스로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찾고 양심을 밝힌 진정한 지구시민이 많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민주평화당 대표 정동영 의원은 축사에서 “‘책 ‘25시’의 저자 게오르규 신부는 ‘홍익인간이라는 단군의 통치 이념은 이 지구상의 가장 강력하고도 완전한 법률이다’라고 하였다. 제가 학생일 때는 교실에 교훈으로 ‘홍익인간’이 붙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라진 것 같다.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홍익정신을 전달하는 전달자가 되고, 인성을 잃고 파괴되어 가고 있는 이 세계를 건강하고 행복한 지구촌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김광수 의원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면서 서로가 대립하여 생긴 많은 옳지 못한 문제들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2019 지구시민 선도명상축제를 통해, 그 대안이 ‘우리 모두는 하나다.’ 라는 지구시민정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선도명상은 사람의 본래의 모습을 찾는 방법이다. 우리는 선도명상을 통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창조성을 개발할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2019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개최를 비롯한 선도문화연구원의 활동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데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명상이 대중화되고 생활화되면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많은 사람이 홍익인간 정신을 알고 선도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 저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겠다. ‘2019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를 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민들이 많아지고 나아가 평화롭고 튼튼한 대한민국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섭섭 씨(74세, 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는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에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선도문화연구원 원장이 지도해준 명상법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딸과 사위에게 좋은 에너지를 마음으로 전해주며 저 또한 좋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씨(50세, 여,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는 “선도문화연구원 강사들의 공연과 풍류예술단 공연, 많은 사람과 함께 춤췄던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선도문화연구원 원장이 내 마음은 내가 잘 알아야 하며, 스스로 잘 다독이고 응원해줘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한지은(여, 고등학생, 전주시 삼천동) 학생은 “잘 알지 못했던 선도명상과 홍익정신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지구시민’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자원 봉사도 힘든 일이 아니라, 지구시민으로서의 뜻 깊은 행동이라고 느껴져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도문화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민족과 인류에게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 ~ 8월 8일의 선도문화연구원의 명상기간에 ‘2019(단기4352)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생활 속의 명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좋은 나라, 평화로운 지구촌을 창조하는 지구시민들의 축제’이다.

행사 및 참가 문의 :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