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일본의 수출 규제, 부당한 경제보복…비상협력기구 운영하기로”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일본의 수출 규제, 부당한 경제보복…비상협력기구 운영하기로”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7.1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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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자유무역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또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7월 18일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자유무역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다음은 ‘공동발표문’ 전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아래 사항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첫째,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자유무역질서에 위배되는 부당한 경제보복이며, 한일 양국에 우호적, 상호 호혜적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라는 데 정부와 여야는 인식을 같이 한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의 추가적 조치는 한일관계 및 동북아 안보 협력을 위협한다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하여 외교적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 둘째, 여야 당대표는 정부에 대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였으며, 대통령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셋째, 정부와 여야는 일본에 경제보복 대응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우리 경제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가 경제의 펀더멘털 및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또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위해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한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 : 넷째, 정부는 여야와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소통과 통합을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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