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여름 맞이 특별 강연으로 오는 8월 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기생충을 연구한 의학 박사인 서민 교수는 칼럼, 저서 등을 꾸준히 집필한 작가로 ‘글쓰기와 독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만남에서 글쓰기와 독서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서민 교수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인터넷을 통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에 뛰어들었다. 꾸준한 집필과 방송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글로 표현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여름 맞이 특별 강연으로 오는 8월 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글쓰기와 독서'라는 주제로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서울도서관은 여름 맞이 특별 강연으로 오는 8월 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글쓰기와 독서'라는 주제로 기생충 박사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이번 강연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서 교수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길목에서 ‘글쓰기’는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장애물과 같이 나타난다. 각종 자기소개서와 기획서, 보고서, 논문, 자서전 등 글을 써야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많은데, 평소에 조금씩 써보지 않으면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 너무나 후회하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무언가 표현하는 건은 인간의 본능이며, 그 중 ‘글쓰기’는 인간이 오랜 세월 동아 자연스럽게 축적한 가장 중요한 본능이기 때문에 누구나 노력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여름특강에서 ‘글쓰기’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바로 알고, 올 여름은 책과 함께 하는 독서여행을 통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민 교수의 ‘글쓰기와 독서’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수강생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