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일·중 3국 대학생간 신뢰를 구축하고 3국 협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7월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동안 경상북도 경주에서 ‘2019 한일중 대학생 외교캠프’를 개최한다.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 8회째를 맞는 외교캠프는 금년에 한·일·중 3국 대학생 약 90명이 참가하여, 3국 협력의 현황을 이해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3국 교류 협력 경험담 공유, △3국 협력 아이디어 발표, △3국 청년선언문 작성 및 낭독 등을 통해 3국 협력의 미래 협력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3국 참가자들은 경주 국립박물관, 불국사, 안압지 등 방문하여 신라의 역사를 체험한다.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수행하면서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외교부는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국 협력을 끌고 나갈 미래세대인 한·일·중 청년들에게 상호 이해 증진과 연대감 형성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업은 3국 청년모의정상회의, 3국 논문경진대회 등과 함께 외교부가 주최하는 주요한 한·일·중 청년간 교류 구축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