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 탈출, 한강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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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9.07.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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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 한 달간 열려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이 7월 19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한 달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돗자리 하나 들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고, 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체험도 할 수 있다. 한강 위에서 튜브를 타고 영화를 보고,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개방형 그늘막에서는 가만히 누워서 쉴 수도 있다. 이 모든 체험은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7년차를 맞이하는 '한강몽땅'축제는 7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프로그램의 74%인 57개가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도 한강몽땅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와 '해띠ㆍ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을 통해 약 100m 길이 에어바운스 달리기, 원반을 던지고 받는 ‘플라잉디스크’, 표적판에 공을 던져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후크볼’ 등 뉴스포츠 종목 13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8월 9일, 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커뮤니티 댄스 ‘빨간 우산’ 무용수 및 커뮤니티 댄스 공연팀들이 한강의 곳곳을 무대로 진행하는 커뮤니티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8월 9일, 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커뮤니티 댄스 ‘빨간 우산’ 무용수 및 커뮤니티 댄스 공연팀들이 한강의 곳곳을 무대로 진행하는 커뮤니티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서울시는 시민들이 올해 축제를 200% 만끽할 수 있도록 한강 여름피크닉 5가지 꿀팁을 소개했다. ①견물(水)생심-여름엔 역시 물(水) ②감성충전-음악이 흐르는 강 ③피서철학-시원하면서 재미있는 문화 프로그램 ④힐링충만-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⑤클린한강-건강한 한강, 깨끗한 한강 만들기다.

첫 번째 팁인, '견물(水)생심-여름엔 역시 물(水)'에서는 한강에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와 로봇군단 악당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월 3일~4일/난지 젊음의 광장)’,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8월 2일~4일/잠실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패들보드ㆍ카누ㆍ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월 26일~8월 18일 매일, 월요일 휴무/뚝섬 수상훈련장)’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강 위 튜브를 동동타며 영화도 보고 야경도 감상하는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월 19일~8월 16일 매주 (금)/난지 물놀이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올해 총 5회로 늘어났다.

'시원한강'테마의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는 8월 3일, 4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시원한강'테마의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는 8월 3일, 4일 난지한강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둘째, '감성충전–음악이 흐르는 강'에서는 ‘강’과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감성을 충천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8월 2일~10일 매주 (금ㆍ토)/여의도 물빛무대ㆍ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선 4일간 팝, 국악, 레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재즈페스타(8월 2일~3일/반포 세빛섬 예빛무대)’는 20인조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한국재즈 1세대 김준, 국내 최고 수준의 재즈 뮤지션 말로, 류인기트리오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감동한강' 테마의 한강재즈페스타는 8월 2일,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감동한강' 테마의 한강재즈페스타는 8월 2일, 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세 번째 팁인, '피서철학-시원한데 더 재미있었야 한다'에서는 한강 다리 밑에서 야외 영화관과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야외 헌책방 장터가 열리고, 다리 위에선 전국체전 관련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강다리밑영화제(7월 20일~8월 17일 매주 (토)/천호대교 남단 하부, 청담대교 북단 하부, 원효대교 남단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은 영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념 봉준호 감독 특별전 등 5개 주제로, 총 20회 상영된다. 다리밑헌책방축제(8월 1일~18일/여의도 마포대교 하부)는 12만 권이 넘는 헌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책’, ‘여름’, ‘한강’을 주제로 유튜버와 시민들이 함께 곡을 만드는 ‘차곡차곡’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난지 한강공원의 '시네마퐁당'에서는 7월 19일에서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밤에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튜브를 타고 즐기는 이색 불금 영화관을 운영한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난지한강공원의 '시네마퐁당'에서는 7월 19일에서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밤에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튜브를 타고 즐기는 이색 불금 영화관을 운영한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광복절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50일을 앞두고, 잠수교 위에서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8월 15일 /반포 잠수교 남단 일대)가 열린다. 약 100m 길이의 에어바운스 체험과 함께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포토존, 전국체전 특별 사진전, 성공기원 이벤트 등 다양한 붐업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해띠ㆍ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에서는 에어바운스 체험, 뉴스포츠 종목 체험과 함께 만화형식으로 구성된 아카이빙 전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해띠·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앞에서 열린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해띠ㆍ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의도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앞에서 열린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넷째,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힐링충만-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곡예인 추억의 동춘서커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마임 등 8개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달빛서커스(8월 15일~17일/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는 한강몽땅 속 또 다른 작은 축제다. 인형극, 풀피리 공연, 그림자 예술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별빛소극장(8월 2일~10일 매주 (금ㆍ토)/뚝섬 자벌레 옆 잔디미당)’은 2주 간 운영한다.

이밖에도 한강의 숨은 명소에서 자연을 느끼며 요가와 명상으로 휴식을 즐기는 ‘한강데이트(7월 27일/반포 서래섬, 8월 3일/양화 선유보행교 잔디밭, 8월 10일/망원 초록길)’는 올해의 추천 프로그램이다.

'감동한강' 테마의 한강달빛서커스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앞에서 열린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감동한강' 테마의 한강달빛서커스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에서 열린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다섯째, 한강의 야경ㆍ경치를 즐기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걷기 프로그램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올해도 열린다. 한강나이트워크 42K(7월 27일/여의도 녹음수광장)는 국내 유일의 한강 풀코스 비경쟁 워킹 레이스다. 15km, 25km, 42km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전거 마니아들은 ‘한강자전거한바퀴’에 참여해보자. 한강자전거한바퀴(8월 15일/여의도 이벤트광장)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 장애인 등 2,019명이 함께 달리는 비경쟁 라이딩 자전거대회다. 탄소 제로,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7월 27일 '한강나이트워크42K'에서는 한강의 야경과 함께 42K, 25K, 15K로 구성된 코스를 권장된 제한시간 내에 걸어서 완보하는 국내 유일 한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가 펼쳐진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7월 27일 '한강나이트워크42K'에서는 한강의 야경과 함께 42K, 25K, 15K로 구성된 코스를 권장된 제한시간 내에 걸어서 완보하는 국내 유일 한강 풀코스 워킹 레이스가 펼쳐진다. [사진=한강몽땅 여름축제 2019 홈페이지]

환경을 위한 3종 패키지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갖고 온 쓰레기나 한강에서 주운 쓰레기로 만든 미니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서울자원레이스(7월 27일~28일/뚝섬 자벌레 하부)’, 흔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활용해 뗏목을 만드는 ‘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8월 10일~11일/뚝섬 음악분수 일대 및 수상)’, 빨대를 잘라 붙여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8월 3일/뚝섬 자벌레 옆 잔디마당, 전시는 8월 3일~11일)’이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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