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는 지난 2일,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 NH농협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체결되었다.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사진=국가보훈처]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체결되었다.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한완상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사진=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확산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열렸다. 참여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진행되며, 후원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발행 중인 ‘기념금메달 & 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100주년 기념 금메달의 실물도 함께 공개되었다. 메달의 앞면은 “3․1운동 이후 100년 동안 굴곡의 역사를 거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 모습을 떠오르는 태양”으로 나타냈다. 뒷면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후손에게 한반도기 전달을 통해 세계 속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