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아 6월 2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관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지구시민 BHP명상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지구시민회원들과 천정배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문인 광주광역시북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 봉사단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지구, 나부터 시작해요!( Love Myself, Love My Earth)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구시민기공 공연, 지구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시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구시민봉사단장 임명 등 다양하게 열렸다.

박주선 국회의원( 광주동구 남구을)은 축사를 통해 “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석하여 대한민국 주민등록증 외에 지구시민증을 취득한 의미 있는 날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10주년을 축하하고 지구시민으로 먼저 우리 스스로를 가꾸고 사랑하면서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지구촌을 위해 광주시민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천정배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광주서구을)은 축사에서 “지구시민의 날을 제안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 총장의 크고 원대한 비전에 감동을 느끼고 홍익공동체의 일원으로 지구와 인류를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에 응원을 보낸다. 건강한 지구, 나부터 시작해요 (Love Myself, Love My Earth) 행사 표어처럼 지구시민으로 나부터~ 광주전남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잘살게 만드는 길잡이가 되자“고 말했다

김진숙 지구시민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주제 강연을 통해 “지구시민운동의 의미와 방향성을 전달하고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을 넘어 21세기 시대적 과제인 지구 전체의 자연환경 회복과 인간성 회복의 지구시민운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동미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대표는 “우리는 지구 속에 살고 있고 지구와 연결되어 있는 생명으로서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을 찾아가면 지구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내 안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깨워 나의 정체성을 깨닫고 지구시민으로 새로 태어나고 스스로를 힐링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과 천문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의 원리와 방법을 체험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와 지구시민봉사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병원 사나봉 봉사단을 비롯하여 52개 지구시민봉사단이 참석하여 인류사랑 지구사랑을 위한 활동을 펼칠 의지를 다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를 비롯하여 각 지회별로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또한, 청소년 지구시민교육, 친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 등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