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대표 박애자)는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이하여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1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는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이하여 6월15일 대다포해수욕장에서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는 '지구시민의 날'(6월15일)을 맞이하여 6월15일 대다포해수욕장에서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을 진행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는 “우리는 지구 속에 살고 있고 지구와 연결되어 있는 생명으로서 우리 몸과 마음이 건강, 행복을 회복되면 지구의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힐링 캠페인(Love Myself, Love My earth)을 실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구시민의 날 행사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부산시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명상법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에서 참가자들이 지구에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에서 참가자들이 지구에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지구시민 선언문 낭독, 지구시민 퍼포먼스, 지구사랑 실천을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지구사랑 방방곡곡 Feel The Earth!!"  등 지구에 관심과 사랑을 호소하는 펼침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지구시민의 날을 알렸다. 또한 '비누칠할 때 물 잠그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푯말을 통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알려주었다.  또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플라스틱의 무서운 역습'이라는 자료도 눈길을 끌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에서 참가자들이 천문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에서 참가자들이 천문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

 지구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나는 지구시민입니다'라는 지구시민 인증샷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개인 SNS프로필 바꾸기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태현 씨는 “행사에 참가하고 보니 나의 작은 실천 하나로 지구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한 분리를 수거하여 지구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대다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 참가자들이 시민들에게 지구시민의 날을 알리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부산지부가 15일 대다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BHP명상캠페인' 지구시민 힐링 명상 참가자들이 시민들에게 지구시민의 날을 알리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조홍제 씨는 “지구시민이라는 같은 뜻으로 행동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여 기뻤다. 천문명상을 하며 지구를 느꼈고, 지구가 힐링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이 지역주민들에게 지구환경 변화의 시작은 자기 자신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