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뜻하는 준말 ‘워라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일과 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국민 대상 손수제작물(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이며, ‘일과 생활이 함께, 일생을 즐겁게’라는 주제로 워라벨로 변화된 개인의 일상, 주변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는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UCC공모전 열어 응모작을 6월 17일~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UCC공모전 열어 응모작을 6월 17일~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고용노동부]

영상내용은 유연근무제, 근로시간 단축, 시간 선택제 등 일‧생활 균형제도를 활용해 달라진 일과 삶, 내가 꿈꾸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와 나의 삶, 일‧생활 균형 방송광고 패러디 등 5분 정도의 길이의 영상이면 된다. 분야와 형식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인당 1편 씩 출품할 수 있으며, 일생활 균형 누리집(www.worklife.kr) 공지사항에서 참여서식을 받아 작성하고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7월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지급하며, 우수작품 13점에 대해 총 1,3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과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등재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김효순 고용지원정책관은 “더 많은 국민이 일‧생활 균형 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진행한다. 일‧생활 균형을 꿈꾸며 이를 통해 달라진 행복한 일상을 찾아가는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