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학원은 지난 7월 3일∼7월 12일까지 경기청 기동단 소속 전·의경 1,200명 대상 국학강의를 했다.
수원 중부경찰서를 시작으로 분당, 화성, 평택, 부천남부 그리고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지난 2005년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과 올해 초 버지니아 총기 난사사건 이후 강화된 ‘인성강화 직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뇌교육을 통해 감정이 일어나는 원인을 바라보고 웃음과 칭찬, 사랑주기 등 인성훈련과 함께 전통선도수련인지감, 조식, 금촉 수련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정신적, 육체적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선도수행문화와 함께 동북공정과 요하문명에 관한 역사침탈을 주제로 국학강의가 이뤄져 교육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을 마친 705전투경찰대 송원석 씨는 “인성교육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많아 좋았다. 또 군 생활을 하면서 잊고 지냈던 동북공정 문제와 우리 역사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