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시민이 전국지역별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과 지구시민운동을 알리고 나와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지구시민페스티벌’을 6~7월 전국 22개 지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시민이 전국지역별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과 지구시민운동을 알리고 나와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지구시민페스티벌’을 6~7월 전국 22개 지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시민이 전국지역별로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과 지구시민운동을 알리고 나와 지구가 함께 건강해지는 '지구시민페스티벌’을 6~7월 전국 22개 지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시민페스티벌은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다양한 명상법과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BHP명상’, ‘천문명상’ 등 나와 지구의 온전함을 찾는 힐링명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구시민페스티벌에서는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지구시민 선언문 낭독, 지구시민 퍼포먼스 외에 지부별로 지구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 주변 생태공원 또는 국립공원, 마을거리를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고 환경캠페인도 벌인다.

지부별로는 6월8일(토) 전북지부가 전주한국전통문화마당에서 ‘아이벨과 함께하는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9일(일)에는 충남지부가 천안 국학원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일(화)에는 대구지부가 수성유원지에서 지구시민명상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시민의 날인 15일(토)에는 경기북부지부가 고양시청 문예홀에서 지구시민건강을 위한 고양시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또 이날 경기남부1지부는 안양 중앙공원에서 지구시민의 날 안양시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하고 경기남부2지부가 분당구청과 공원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연다. 경남지부는 6월1일 거제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한데 이어 15일 진주와 창원에서 각각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울산광역시지부는 이날 울산 십리대숲 느티나무마당에서 지구명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지부는 이날 오후 6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생활속의 명상 및 지구시민, 환경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한다. 충북지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로그인 포레스트(주제 : 기록)“에 참가하여 ‘지구시민BHP커넥트존’을 운영한다. 16일(일)에는 서울강남2지부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지구시민 셀프힐링 캠페인을 한다.

22일(토)에는 서울 강북2지부가 지구시민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하며, 경기남부3지부가 광교 호수공원에서 ‘지구와 함께하자’라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지부는 이날 강릉 녹색체험관과 숲길에서 지구시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지부는 뿌리공원에서 대전시민을 위한 명상수련을 진행한다. 경북지부는 문경 새재에서 지구시민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남지부는 밀양에서 지구시민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29일(토)에는 광주전남지부가 하정웅아트홀에서 BHP지구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서울 강남1지부가 시민과 함께하는 맨발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일(일)에는 제주지부가 지구시민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7월 6일(토)에는 강북1지부가 중구구민회관에서 지구시민페스트빌로 지구시민BH명상콘서트를 연다. 경남지부는 이날 김해에서 지구시민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인천지부는 6월 5일 인천 대공원에서 별빛명상으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김보민 사무처장은 “인류 문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지구가 존재해야 하고 지구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가치관이 바뀌어여야 한다.”며 “2019년 6월 15일 제 19회 ‘지구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나는 지구시민입니다’임을 선언하고, 인류 문명의 중심가치와 삶의 방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6월15일 ‘지구시민의 날’은 2001년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제안으로 제정됐다. 2001년 한국에서 평화와 상생의 범지구적 문화운동을 위한 ‘제1회 휴머니티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고어 미국 전 부통령, 시모어 타핑 퓰리처상 심사위원장, 모리스 스트롱 전 유엔 사무처장 등 세계 석학들이 참석한 이 컨퍼런스에서 6개항의 ‘지구인 선언문’을 채택하였고, 21세기 정신문명시대를 열어갈 패러다임으로 ‘지구인 철학’을 제시하며 개막식날인 6월 15일을 ‘지구인의 날’로 제안하여 지구시민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7년부터 ‘지구시민의 날’로 명칭을 바꿔 기념한다.

이번 지구시민의 날 페스티벌에는 지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지구시민운동연합(earthact.org)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