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정부혁신 과제인 ‘참여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저탄소생활은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오염 물질을 줄이고,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생활문화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에스오에스(SOS) 홍보활동(캠페인)’의 하나로 일상, 여행, 소비, 명절에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참여 방식은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노라조가 저탄소생활을 주제로 부른 ‘에코슈퍼맨’ 주제가의 가사와 음원을 이용해 1분 25초 내외의 동영상 등 손수제작물을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결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미지=환경부]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결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미지=환경부]

개인이나 단체로 응모 가능하며, 작품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후 공모전 참가신청 등록 누리집(http://bitly.kr/3lLied)에서 작품 설명을 양식에 맞춰 기입한 후 게시물의 URL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사진이나 영상, 그림, 서체, 목소리 등에 저작권 및 초상권 등 분쟁 문제가 없어야 하며, 침해 소지가 있는 경우 응모할 수 없다. 모든 민형사상 문제 발생 시 본인 혹은 단체에게 책임이 있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완결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1점)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초ㆍ중ㆍ고(1점), 대학생(1점), 일반인(1점) 부문에서도 상금 50만 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수여하며, 입선작(20점)에는 소정의 친환경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8월 중순에 실시되며, 수상작은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손수제작물(UCC)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케이티엑스(KTX), 지하철, 대형할인점 등에서 저탄소생활 실천을 이끄는 홍보 활동에 사용된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생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기후변화 홍보대사 노라조의 ‘에코슈퍼맨’ 주제가에 국민들의 생각이 더해져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