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대표 강태숙)는 21일, 서울신상계초등학교와 양주백석고등학교에 '미래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는 그동안 서울신상계초등학교와 양주백석고등학교에 지구시민교육과 친환경 관련 프로그램, 국학 강의 등을 꾸준히 강의해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두 학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각 학교의 차상위계층 학생 15명(총 30명)에게 총 3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강태숙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서울신상계초등학교 구태회 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강태숙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서울신상계초등학교 구태회 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강태숙 대표(사진 오른쪽)가 양주백석고등학교 이상곤 교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강태숙 대표(사진 오른쪽)가 양주백석고등학교 이상곤 교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신상계초등학교 구태회 교장은 "아이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장학금을 전달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북2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백석고등학교 이상곤 교감은 "차상위계층의 성실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 혁신학교인 양주백석고등학교의 취지와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나눔과 봉사활동, 지구시민교육 등이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장학금을 받은 것에서 끝나지 않고 함께 해나갈 수 있는 것을 시도하고 싶다.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 강태숙 대표는 "장학금을 전달한 두 학교에는 지속적으로 지구시민교육과 프로그램 전하고 있으며 특히 양주시에는 홀몸어르신 반찬 봉사도 1년 동안 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정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앞으로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북2지부와 지구시민사업장 활동을 하는 식당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정성이 담긴 급식을 후원하고 싶은 꿈이 있다. 희망을 전하는 나눔사업을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