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23명의 미국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명상법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뇌교육을 통하여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상생활의 과도한 스트레스를 벗어나서 건강과 행복, 평화를 창조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뇌교육 명상을 통해 알게 되어 깊은 감명을 받고 모악산을 방문했다.
 

미국인 명상여행단이 전북 모악산을 방문하여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미국인 명상여행단이 전북 모악산을 방문하여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모악산을 방문한 명상여행단은 모악산 선도의 계곡과 신선길을 따라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명상을 체험했다. 청명한 자연 속에서 한민족의 건국이념이자 인류평화의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느끼고,  인간과 지구는 하나라는 지구시민의식을 직접 체험해보았다. 이를 통해 이들은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의미, 그리고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모악산을 방문한 미국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우아일체의 계곡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모악산을 방문한 미국인 명상여행단이 모악산 우아일체의 계곡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번 여행에 참여한 미국 초등학교 교사 마리아 클라우디아(40, 여) 씨는 “나무와 물, 바위, 새 등 자연과 하나 되어 깊은 명상을 체험할 수 있었고, 주위의 모든 것들이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미국으로 돌아가면 삶이 힘든 주변 사람들에게 뇌교육을 알려주어 각자의 속에 있는 희망의 빛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특히,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와 지역사회에 뇌교육을 널리 알려 다른 이들이 이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헬스 트레이너인 알렉산더 리브스(28, 남) 씨는 어릴 때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트레이너로서 사람들을 건강하고 날씬하게 만들어줄 수는 있었으나 그 다음에 무언가를 가르쳐줄 수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쉽고 허전했었다. 육체를 초월한 무언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육체적인 건강만을 가르치는 데 큰 회의를 느끼던 중, 뇌교육을 만나 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명상여행을 통해 앞으로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