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김연철)는 5. 10.(금)에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유니콘)의 발대식과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을 개최한다.

통일부는 창설 50주년을 맞아 대학생 50명을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으로 선발하였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제12기 기자단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이날은 작년 5월부터 1년간 활동한 제11기 대학생 기자단의 해단식도 함께 개최되며, 이들 대학생 기자단 중 성실하게 활동을 수행한 기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한 기자에게는 장관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

발대식과 해단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제12기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사 작성법과 카드뉴스 작성법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며, 오후 3시 10분부터 발대식과 해단식이 진행되며, 이어 기자단과 통일부 장관과 만남의 시간이 마련된다.

김연철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대학생 기자단을 격려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행사가 모두 끝난 뒤에 경기도 파주에서 1박 2일 동안 제12기 대학생 기자단 워크숍이 진행되며, 이들 기자단은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은 통일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gounikorea)에 본인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게재하며, 통일부 관련 행사, 전문가 토론회 그리고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행사 등에도 참여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학생 기자단이 1년간 통일문제와 남북관계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이들의 활동이 국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확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