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MBC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주관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경남어린이큰잔치' 행사에 3년째 참가하며 '아름다운세상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구를 위한 쓰레기 분리낚시', '지구사랑 그림 그리기', '주물럭비누 만들기', '부모님을 위한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힐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구환경 문제를 알리고 실천방법을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경남어린이큰잔치' 행사에 3년째 참가하며 '아름다운세상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이라는 이름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날 1,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경남어린이큰잔치' 행사에 3년째 참가하며 '아름다운세상 지구사랑 그린캠페인'이라는 이름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날 1,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친환경 주물럭비누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친환경에 대해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친환경 주물럭비누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친환경에 대해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특히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지구를 위한 쓰레기 분리낚시' 게임과 '지구사랑 그림 그리기'를 함께 진행했다. '지구를 위한 쓰레기 분리낚시'는 분리수거 방법과 실천을 게임형식으로 진행하여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밀가루 반죽처럼 나와 있는 비누원료를 주물러서 모양을 만들고 굳어지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주물럭비누 만들기'를 하면서 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었다.

'지구를 위한 쓰레기 분리낚시'는 분리수거에 방법과 실천을 게임형식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를 위한 쓰레기 분리낚시'는 분리수거에 방법과 실천을 게임형식으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사랑 그림 그리기'에서 아이들이 그린 지구 그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사랑 그림 그리기'에서 아이들이 그린 지구 그림.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이날 행사에는 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지구시민운동연합 체험부스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했다. 2년째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한지성(남, 27)씨는 “작년에도 자원봉사로 참여했는데 지구환경을 살리고 친환경 실천법을 전하는 활동이 좋아서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환경 회복 방법을 고민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