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학원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고성~속초 구간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 4명에게 성금과 한약을 4월 26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속초에서 활동하는 국학회원 4명이 산불로 집과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 강원국학원은 곧바로 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지역차원에서 모금했다.

강원국학원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고성~속초 구간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 4명에게 성금과 한약을 4월 26일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강원국학원]
강원국학원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고성~속초 구간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 4명에게 성금과 한약을 4월 26일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진=강원국학원]

이에 강원도 국학회원들이 성금을 기탁하였고, 또한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 속초 원주 석사 춘천의  단월드 센터 회원 등이 동참했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 강원도국학기공협회, 강원도 인제군국학기공협회, 양구군국학기공협회, 영월국학기공동호회, 강릉국학기공동호회, 홍천국학기공동호회, 화천 오음1리국학기공동호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원학습관, (주)BR뇌교육 원주지점이 참여했다. 이같은 모금운동이 알려지자 천안에 있는 (사)국학원과, 전국 광역시도 국학원, 국학회원들도 동참하여 강원국학원은 총 650여만 원을 모금했다. 강원국학원은 이를 지난 4월 26일 단월드 속초센터에서 산불 피해 회원 4명에게 성금과 한약으로 전달했다.

성금과 한약을 받은 산불 피해 회원들은 “뜻밖의 지원을 받게 되어 놀랐고, 감사하다.”며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앞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국학원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을 산불 피해 회원에 전달하고, 아울러 용기를 내어 더 건강해져서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라는 의미로 한약을 함께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