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대표 이희숙)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지구사랑사업장, 지구사랑가정, 개인 후원 회원 36명과 함께 ‘지구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매년 지구 환경 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 주변과 모악산 주변의 쓰레기줍기 환경정화 활동, 지친 어깨를 풀고 스스로의 힐링포인트를 찾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힐링법을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들이 전북도립미술관 주변과 모악산입구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들이 전북도립미술관 주변과 모악산입구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사람들의 지친 어깨를 풀고, 스스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힐링법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사람들의 지친 어깨를 풀고, 스스로 힐링포인트를 찾아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BHP(Brain Education Healing Point)힐링법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행사에 참석한 군산의 회원은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참가는 처음이다. 깨끗해 보였는데 관심을 갖고 보니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자연을 힐링하는 활동을 통해 오히려 내가 더 힐링을 받은 것 같다. 답답했던 마음이 풀리고 지구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익산에 살고 있는 회원은 “쓰레기 줍기 등의 거리 환경정화 활동은 해봤지만, 사람들을 만나서 어깨를 풀어주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법을 전달하는 것은 처음었다. 쑥쓰러웠지만 힐링 받으신 분의 얼굴이 환해지고 좋아하시는 것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다. 지구 환경만 생각했지 사람의 건강이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생각지 못했는데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모악산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회원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20일 모악산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이희숙대표는 기념사에서 “사람은 곧 자연이고, 자연스러워졌을 때 건강해질 수 있다. 인간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원하지만 지구환경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행복은 있을 수 없다.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는 1억 명의 지구시민이 만들어질 때까지 지금 여기에서 나부터 지구시민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전북지부는 현재 익산지구시민봉사단, 정읍지구시민봉사단, 군산지구시민봉사단을 결성하여 ‘마을과 더 가까이 지구와 더 가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구시민 마을만들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