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22일부터 전국 7개 지역(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에서 노인일자리 상담창구(1544-3388)를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상담창구는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 및 기업의 구인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며, 상담원(시니어 컨설턴트) 30명은 모두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하고, 취업 알선ㆍ상담 업무 유경험자 및 관련자격증(사회복지사 2급 이상, 직업상담사 2급 이상) 보유자 중 선발했다. 상담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2월), 사업지침 교육(3월) 및 모의 전화훈련(4월) 등을 실시하여 직무역량을 강화하였다.

노인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노인 및 기업 대상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 참여 방법 및 취업 알선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전화 1544-3388로 연락하면, 발신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상담창구로 자동 연결 된다.

보건복지부 이주현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상담원(시니어 컨설턴트)은 운용은 노년층으로 진입 중인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의 입장에서 상담을 진행하여 상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원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시니어클럽 등) 확대 배치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