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개최되었다. ‘Love Myself – 나와의 소통을 통해 나를 알고 사랑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벤자민갭이어는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생을 바꾸는 꿈의 1년 과정이다.

지난 6일과 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지난 6일과 7일,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청년들과 함께하였다. 워크숍 첫날인 6일에는 이소연 아나운서가 ‘자기소통 스피치’에 관하여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은 상대와 나, 그리고 모두를 고려하여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나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상대방이 거북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소연 아나운서가 지난 6일,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에서 멘토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이소연 아나운서가 지난 6일, 벤자민갭이어 중앙워크숍에서 멘토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무엇인가 도전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요하다. 청년들은 워크숍에서 자신의 몸과 친해지고 몸의 주인이 되는 체험을 했다. 특정 동작을 유지하면서 몸의 균형이 맞춰져 있는지 점검하고, 근력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앞으로 어떻게 몸을 관리해 나갈지도 계획을 세워보았다.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이 특정 동작을 통해 자신의 몸의 균형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 체크해보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벤자민갭이어 청년들이 특정 동작을 통해 자신의 몸의 균형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 체크해보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사진작가 황재홍 멘토의 강연이 이어졌다. 스스로를 ‘도전하는 사진작가’라고 소개한 그는 ‘다른 길을 걸어도 위험하지 않아’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다가갔다. 나를 알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던 그는 청년들에게 자신이 경험했던 일화와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공유했다. 청년들은 황 작가의 말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도전 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도전하는 사진작가' 황재홍 멘토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는 사진작가' 황재홍 멘토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도전을 해보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사랑하라."고 말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이어 벤자민갭이어 김나옥 교장은 뇌활용 리더십 교육을 했다. 청년들은 김 교장과 함께 명상을 하며 에너지를 느껴보고, 자신과 소통하며 지구를 느끼는 체험을 했다. 김 교장은 “큰 의식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스스로 한정지어 놓은 한계를 넘어서라.”며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이후 청년들은 자신이 한계라고 생각했던 것을 송판에 적고 자기선언을 한 후 온 힘을 다해 격파하며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웠다.
 

벤자민갭이어 워크숍에 참가한 청년이 송판을 격파하기 전 자기선언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벤자민갭이어 워크숍에 참가한 청년이 송판을 격파하기 전 자기선언을 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사진=벤자민갭이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염지혁 씨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고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당당하게 도전하는 청년이 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자민갭이어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방향과 희망을 찾아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의 조건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구시민교육과 글로벌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