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지난 3월 15일과 18일, (재)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과 '인간사랑 지구사랑'의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각 단체는 환경캠페인, 나눔실천, 지구시민 교육 등을 통해 공공이익을 증진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애자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박은진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애자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박은진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2018년 4월에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가 진행한 나눔장터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미혼모 돕기에 써 달라고 아름다운가게부산본부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했다. 이를 계기로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매월 1회 환경을 살리는 환경교육, 재활용분리수거게임, 친환경제품만들기 체험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지난 15일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박은진 본부장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가 매우 크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놀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대활동을 하며 서로 협력하기를 바란다. 차후 아름다운가게 봉사자들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을 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은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애자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 김지연 봉사단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은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박애자 대표(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 김지연 봉사단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사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은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 봉사단 13명은 소외계층 및 무료급식소 기부를 위해 EM천연비누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4월 8일 첫 봉사활동으로 EM흙공을 만들고, 발효시킨 후에 하천에 던져 지역하천살리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부산지점 김지연 봉사단장은 "지구환경을 살리는 교육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지구시민운동 부산지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기를 바라고, 아시아나뿐 아니라 다른 기업체 봉사단들과도 연계하여 지구시민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청소년과 시민 대상으로 친환경교육과 지구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킨 후 하천에 던지기, 연말 소외계층 위한 봉사, 무료급식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