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는 23일, 천안천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아름다운 세상 지구시민 그린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학생 85명이 지구시민교육을 받고, 천안천에 EM흙공을 던지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를 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구시민교육을 받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학생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지구시민교육을 받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회원들과 자원봉사학생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비가 많이 내려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참석한 학생들에게 지구시민운동연합을 소개하였고, 지구시민교육을 하며 '물의 날'에 대한 의미와 지구시민으로서 해야 할 일을 설명한 후 지구시민 선언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서 천안천의 수질개선과 환경정화를 위해 미리 만들어 발효시킨 EM흙공 500개를 천안천에 던졌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친환경활동을 실천했다.

자원봉사학생들이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자원봉사학생들이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지구 75억 인구 중에 지구환경을 실천하는 사람이 몇 명이면 지구가 변화하겠느냐는 질문에 '전세계 75억 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그 외에도 '지구시민으로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제품, 재활용품을 사용하겠다.', '환경문제에 관심을 더 가져야겠다.', '물이 정말 소중하고 귀하므로 아끼고 절약해야겠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건강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나부터 물 절약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는 23일, 천안천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아름다운 세상 지구시민 그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회원과 자원봉사 학생 85명이 함께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는 23일, 천안천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아름다운 세상 지구시민 그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 회원과 자원봉사 학생 85명이 함께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