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세종당과’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따뜻한 봄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마련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따스한 봄을 맞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마련해 봄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따스한 봄을 맞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마련해 봄을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서울시]

클래식으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신춘음악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하나 된 우리 동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앙상블콘서트’,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등 다양한 공연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문학 명작을 무대화한 작품도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베르테르’, 서울시극단 연극 ‘함익’,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등이 문학의 감성에 무대 공연의 생동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뉴파대전’과 서울시무용단 ‘놋-N.O.T’는 기존의 장르에 신선한 시도들을 선보여 한층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

또한, 2019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로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이미자 데뷔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한 뒤 수많은 명곡으로 한국인의 애환을 달래 온 이미자의 노래 인생 그 자체가 한국 가요의 역사이다. 이번 공연은 60년 긴 노래 인생을 정리는 의미로 열리며, 60주년 기념 콘서트에 걸맞은 화려한 무대미술과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마련한 다양한 달콤한 공연들을 통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