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에 참가할 국민대표단을 선발한다.

외교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에 참가할 국민대표단을 선발한다. [포스터=외교부]
외교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중국내 임시정부 소재지를 방문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 행사에 참가할 국민대표단을 선발한다. [포스터=외교부]

각계각층의 청년대표 100명으로 구성하는 ‘한중 우호 카라반’은 중국의 충칭, 광저우, 창사, 항저우 그리고 상하이를 열차로 순회방문하면서 역사현장 탐방, 역사문화콘서트, 공공외교대화 등 한중 양국 국민간 다양한 소통교류행사를 진행한다.

국민대표단 선발절차는 3월 18일(월)부터 4월 5일(금)까지 공개모집한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한 후 최종합격자는 4월19일 (금) 개별 통보한다.

국민대표단에는 일반국민, 국가유공자(후손) 등 관심 있는 청년(1984년생-2001년생)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하 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국민대표단은 5~6월중 사전교육 후 7월 중국에서 한중 우호 카라반에 참가하며, 국민대표단의 현지 활동은 방송다큐멘터리, 외교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국내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 행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아울러 미래지향적 동북아 평화협력의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우리 청년들에게는 세계시민 평화교육의 장으로서 공공외교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