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사장 이상일)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의 3월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 총 14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가 마련됐다.

‘전통문화강좌’는 전통공예 분야 5개(풀짚공예, 매듭공예, 규방공예, 칠보공예, 생활자수)와 전통문화 분야 6개(가야금, 실용민화, 문인화, 한국화, 서예, 닥종이인형) 및 현대공예 분야 3개(가죽공예, 한복인형퀼트, 캘리그라피)로 총 14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작년 8월 ‘잔치’라는 이름으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 작년 8월 ‘잔치’라는 이름으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시]

전통문화강좌의 모든 강좌는 주 1회, 3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월 5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시민자율강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창작, 건강, 동네인문학 분야의 시민강사들이 운영한다. 강좌는 생활창작 분야 8개(북촌풍경스케치, 우리의 멋 한국 꽃꽂이, 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명품, 코바늘로 만드는 나만의 소품,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드는 우리아기 전통돌상 소품 만들기, 생활자수, 사군자 그리기, 아로마공예)와 건강 분야 2개(한옥과 함께하는 다도교실, 북촌한옥명상) 및 동네인문학 분야 1개(쉽게 재밌는 북리뷰 쓰기) 총 11개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 6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내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균 월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전통문화강좌’는 매년 8월 ‘잔치’라는 이름으로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시민자율강좌’는 강사와 수강생 협의에 따라 수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 

강좌 및 수강신청 관련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또는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우리 고유의 주거·공예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간직해온 유서 깊은 마을로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여 함께 가꾸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의 3월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 총 14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가 마련됐다.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서울시 종로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의 3월 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공예와 생활창작 등 총 14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전통문화강좌’ 및 ‘시민자율강좌’가 마련됐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