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 15일(금) 오후 3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및 대동강 수질개선 협력사업 등 도시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와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은 서울시장을 대리해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교류협력 활성화와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보공유 및 인적 교류, 공동학술회의, 교육활동 등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향후 서울-평양 도시협력사업에 따른 인원 및 물자의 신속원활한 입출경 수속 등 편의를 제공하며, 민간단체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남북교류 협력 기반조성 및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동학술연구 및 국제포럼, 시민참여행사, 남과 북, 민과 관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제제 국면에서 남북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