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오혜란)과 협력하여 중장년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영한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는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및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 3월부터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인근부터 시범적으로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하고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중장년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중장년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취업컨설턴트는 생애설계 7대 영역의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담자에게 맞춤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생애설계 7대 영역은 한국생애설계협회 최성재 회장이 제안한 개념으로 ▲재무 ▲건강 ▲직업 ▲가족/사회관계 ▲학습/자기개발 ▲여가활동 ▲사회공헌을 말한다.  

재단은 전문상담 이외에도 중장년 여성 커뮤니티로 안내해 학습설계 및 중장년 정책 및 제도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통한 상담은 3월 중순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50+포털(www.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는 “두 기관이 협력하여 활동함으로써 더 많은 중장년 세대에게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심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각 지역별 중장년 세대 복지 향상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