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3월 12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46일간 자원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전국체전과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한다. 

자원봉사자는 대회 개막일 기준 만18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체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3월 12일부터 전국체전 자원봉사 홈페이지(2019vol.sportseoul.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자원봉사자 선발은 면접 및 시민추천제 심사를 통해 오는 5월에 결정되며, 6월에 자원봉사자 직무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2019년 3월 12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46일간 자원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 본부를 설치하고, 2019년 3월 12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총 46일간 자원봉사자 6,000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시]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운영, 개·폐회식, 문화축제 및 성화봉송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장애인선수 1:1 맞춤형 지원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전국체전 기간 이전에도 전국체전 사전 붐업 활동으로 이벤트행사 지원, 캠페인 참여, 홍보활동 지원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를 위해 3월15일에는 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3월17일에는 서울국제마라톤 출발지점인 광화문에서 선수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원봉사자의 권익 확보를 위해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이 중심이 된 권익위원회(2019/8월~10월)와 자원봉사 관련 문의 및 민원사항 해결을 위한 콜센터(2019/ 8월~11월)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지원본부(1833-2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장애인체전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체전 100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