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과 왕릉에서 열리는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고궁과 왕릉에서 열리는 2019년 전통문화행사
  • 문현진 기자
  • moon_pt@naver.com
  • 승인 2019.03.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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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숨쉬는 궁능유적’, ‘문화가 펼쳐지는 궁능유적’, ‘국민 향유기반 마련’ 등 80개 프로그램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했다. 올 한 해 동안 궁궐과 왕릉에서 열리는 축제, 공연, 의례, 재현, 체험활동 등 3개 분야의 8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4월과 5월에 개최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있다. 궁궐의 유·무형유산과 현대기술, 시대정신을 결합해 국민과 함께 펼치는 축제의 장인 궁중문화축전은 올해 처음으로 경희궁을 포함한 조선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경복궁 집경당 전경.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등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은 경복궁 집경당 전경. [사진=문화재청]

궁궐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은 4월부터 6월, 그리고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2회에 걸쳐 열린다. 또한, 경회루 야경과 궁중음식을 체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5월과 6월, 그리고 8월부터 10월까지 총 72회 열릴 예정이다.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학술·문화행사는 6월에 개최된다.

또한, 의례와 생활 재현 행사로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연중 상설로,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이 5월과 10월, 조선 근대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 공사 접견례’가 4월부터 5월까지 그리고 9월에 열리며,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종묘 의례인 ‘종묘 묘현례’가 9월, 정조대 궁궐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정조와 창경궁’은 9월에서 10월에 개최한다.

궁능과 어우러지는 전통문화공연으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덕수궁 야간 상설공연 ‘천하 명인 덕수궁 풍류’가 5월부터 7월, 그리고 9월에 열릴 계획이다. 궁궐 야간개방 기간에 맞춰 준비되는 ‘고궁음악회’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에서 4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린다. 

궁능에서 삶과 지혜를 전하는 강연과 문화행사로는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된 집옥재에서 만나는 ‘왕실문화강좌’가 5월과 6월, 저명인사 초청 문화콘서트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에 개최된다. 궁궐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4~5월과 10~11월, 방학 기간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가 7~8월에 열린다.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유유자적>문화유산 행사정보)과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참여마당>문화행사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재청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체계적 복원·정비와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 등을 통합해 발족한 궁능유적본부를 신설한 이후 새롭게 정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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