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마이셀프' 자존감을 회복하는 뇌교육 명상
'러브 마이셀프' 자존감을 회복하는 뇌교육 명상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2.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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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나 자신을 사랑하라’, 한국·미국·일본·엘살바도르 현장 보고

‘러브 마이셀프, 러브 유어셀프’를 노래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의 마지막 말, 그 핵심은 바로 ‘자존감’이다. 한국식 명상 뇌교육이 세계 곳곳에서 이 자존감’을 회복하여 삶을 바꾸고 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러브 마이셀프' 즉 ‘자존감’을 강조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러브 마이셀프' 즉 ‘자존감’을 강조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교육방송(EBS)은 한국식 명상 뇌교육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해진 한국과 미국, 엘살바도르, 일본의 학생, 학부모, 교수, 학교 등의 사례를 특집 다큐로 보도해 삶을 바꾸고 교육과 사회를 바꾸고 있는 한국식 명상 뇌교육의 저력을 소개했다.

교육방송이 24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뇌교육이 공교육에 보급된 뉴욕시, 유엔을 통해 뇌교육이 학교 현장에 도입된 엘살바도르의 사례, 트라우마 치유를 넘어 생활 속 명상 프로그램으로 사회공공부문에서 활용되는 일본의 사례를 생생하게 보도했다. 또 한국 사례로는 걷기 명상으로 하는 경북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국학기공으로 학교폭력 제로로 만든 대구 논공중학교, 뇌교육 명상을 하는 교사, 등교하는 학생을 안아주는 충북 증평 형석중학교, 자신만의 인생을 그려가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 등 뇌교육 명상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을 자신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을 다양하게 보도했다.

미국 뉴욕 파슨스주니어하이스쿨은 하루 20분 매일 뇌체조 등 뇌교육 명상으로 자존감을 키운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미국 뉴욕 파슨스주니어하이스쿨은 하루 20분 매일 뇌체조 등 뇌교육 명상으로 자존감을 키운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러브 마이셀프’는 지난해 9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연설의 마지막 말,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누구이고 싶은지 모두 포함해서 러브 마이셀프.”에서 가져왔다. 다큐 ‘러브 마이셀프’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 즉 자존감이라는 것이 왜 중요할까,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미국 뉴욕 파슨스주니어하이스쿨은 하루 20분 매일 뇌체조를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몸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학교에서 뇌교육 명상을 지도하는 데이브 빌 국제뇌교육협회 지도사는 “명상, 숨쉬기, 마음훈련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신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적인 명상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이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뇌교육은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자제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뇌교육은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자제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
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뇌교육은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자제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뇌교육은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자제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

다큐 ‘러브 마이셀프’는 가난과 가정불화로 어렵게 살다 소년원에 갔다 온 조나단 마르티네스의 사례를 통해 뇌교육 명상으로 바뀐 삶을 소개한다. 8년 전 뇌교육명상을 배운 조나단 마르티네스는 세상을 원망하는 대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자기 안의 사랑을 만났다. 그는 한때 자신이 구금되어 있던 소년원에 매주 가서 직원들과 소년들에게 명상을 통해 배운 것을 전한다.

조나단 마르티네스는 가난과 가정불화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세상을 원망하는 대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자기 안의 사랑을 만났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
조나단 마르티네스는 가난과 가정불화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세상을 원망하는 대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자기 안의 사랑을 만났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화면 갈무리]

유엔을 통해 뇌교육을 도입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오랜 내전과 빈곤으로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뇌교육은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고 자제력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다.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는 맨발 걷기 명상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을 한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는 맨발 걷기 명상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을 한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는 맨발 걷기 명상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을 한다. 맨발걷기를 한 후 뇌파측정을 한 결과 좌뇌와 우뇌가 균형을 이루고 인지속도가 빨라졌다. 대구 논공중학교는 0교시에 ‘다함께 기세등등’이라는 국학기공을 한다. 국학기공으로 아이들은 몸과 마음이 이완되고, 각종 대회에 나가 연달아 수상하면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 폭력 제로 학교가 되었다.

대구 논공중학교는 전교생이 0교시에 '기세등등' 국학기공을 하여 학교폭력 제로 학교가 되었다. [사진=교육방송 다큐 '러브마이셀프' 화면 갈무리]
대구 논공중학교는 전교생이 0교시에 '기세등등' 국학기공을 하여 학교폭력 제로 학교가 되었다. [사진=교육방송 다큐 '러브마이셀프' 화면 갈무리]

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다큐에서 학생들의 자신감과 집중력, 창의력의 시작은 집중이라고 말했다. 방법은 뇌 감각 깨우기. 뇌의 감각을 깨우면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몸이 좋아진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다큐 ‘러브 마이셀프’는 유아기부터 명상수업을 하는 일본 나고야의 사례를 소개했다. 뇌의 감각을 깨움으로서 자기를 더 분명하게 알게 되고 잠재되어 있던 자기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일본에서는 그래서 유아기부터 명상수업을 하는 곳도 있다.

나고야 일지브레인요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체활동을 한 뒤 서로 안아주고 칭찬해준다. 다큐에서 나카무라 히토미 국제뇌교육협회 지도사는 “부모의 스킨십은 아이들에게 큰 안정감을 준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느낌이 아이의 자존감을 자라게 한다”고 말했다.

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뇌의 감각을 깨우면 자신감과 집중력,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말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뇌의 감각을 깨우면 자신감과 집중력,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말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후쿠시마 현립의과대학 세토우 노리코 교수는 명상을 심리치료 분야에 활용한다. 세토우 교수는 1995년 고베 대지진을 겪고 깊은 상실감으로 7년이나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엄청난 재난을 겪은 후 트라우마를 연구하게 된 세토우 교수. 그녀를 치유한 것은 이웃과 함께하는 명상이었다. 지진 유가족과 그들을 돕는 지원자들에게 명상을 지도하는 그녀는 ‘지금, 여기’를 강조한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면 치유가 된다는 것이다.

일찍이 뇌교육 명상 수련을 한 마사카 다운즈 카이는 스마일 인터뷰 프로젝트를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영국인과 일본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카이는 어려서 존재를 부정당하고 좌절감부터 배웠다.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자신을 바라보고 그때 처음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었다. 카이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한다’는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스마일 인터뷰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카이가 지금까지 인터뷰한 인물을 400여명. 1억 명이 될 때까지 계속하겠다고 한다.

뇌교육명상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마사카 다운즈 카이는 스마일 인터뷰 포로젝트로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뇌교육명상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게 된 마사카 다운즈 카이는 스마일 인터뷰 포로젝트로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다큐는 국내에서 교사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뇌교육 명상을 하는 교사들을 소개했다. 이윤성 교사가 근무하는 충북 형석중학교는 한 달에 한 번 등교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음료와 포옹으로 맞아준다. 학생들은 안아주면 마음이 따뜻하다, 되게 뭔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윤성 교사는 자신의 부족한 것을 뇌교육 명상으로 채우고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모든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생각해보며 더 넓게 세상을 보며 정체성을 확장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수업을 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홍익인성교육원에서는 인성영재 캠프를 통해 자존감이 높고 사회에 기여할 줄 아는 인재로 키운다. 아이들은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정작 교실에서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질문을 한다.

충북 증평 형석중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길러준다. 형석중학교 학생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충북 증평 형석중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길러준다. 형석중학교 학생들이 명상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유어셀프' 화면 갈무리]

다큐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대안학교(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서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찾아서 계획하고 실천하며 자신을 믿는 힘을 키우는 김채현 학생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하고 크게 성장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무런 목표가 없고 열등감을 많이 느끼며 행복하지 않은 김채현 학생은 자신에게 집중하고 전봇대 벽화프로젝트를 스스로 계획하고 해내면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했다.

다큐는 나의 목소리로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고 전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갇혀 있는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 자기를 바라본다. 내 안에 사랑을 발견한다. 그래서 자신을 더욱 사랑한다. “I LOVE MYSELF”

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I LOVE MYSELF”를 잊지 말라고 일깨운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화면 갈무리]
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I LOVE MYSELF”를 잊지 말라고 일깨운다. [사진=교육방송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화면 갈무리]

특집 다큐 ‘러브 마이셀프’ 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I LOVE MYSELF”를 잊지 말라고 일깨운다.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I LOVE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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