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와 광주광역시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은 26일,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및 사회복지 사각지대 지원,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 사업,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미래희망나눔 장학사업' 등을 함께 해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 김병내 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가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광역시 김병내 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가 '남구가족사랑 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을 후원하기 쉽지 않은 데 감사하다. 지구를 살리고 아이들을 위한 힐링캠프 등 많은 활동을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는 “지구시민은 국가와 민족,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홍익의 가치를 삶 속에 실천하는 사람이다. 광주전남지부는 지구시민교육, 하천정화활동, EM흙공 던지기, 쓰레기줍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학금 지급, 친환경 EM물품 나눔, 나무심기, 문화행사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잘 연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2019년 7명의 학생들에게 미래희망나눔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