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최대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19년 새활용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활용이란, 쓰임이 다한 폐기물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새활용아카데미는 올해에 삶의 기본요소인 의ㆍ식ㆍ주를 기반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새활용 맞춤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활용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본요소인 의ㆍ식ㆍ주를 바탕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새활용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미지=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새활용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미지=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

유아 대상으로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를 체험하는 ‘새활용상상놀이’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재활용교육과 ‘소재구조대’ 운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의 새활용 기업양성 및 새활용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활용 도슨트(해설사)와 함께 서울새활용플라자 곳곳을 투어하며 새활용을 체험하는 ‘새활용 이야기’ 탐방프로그램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어린이 스스로 실천하는 ‘새활용상상놀이’ 프로그램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직접 분류하고 해체하며, 제품의 소재와 구조를 이해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소재구조대’ 프로그램 ▲놀이를 통해 분리수거 방법과 재활용과 새활용의 의미와 차이를 체험하는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야’ 프로그램 ▲새활용을 예술활동과 접목하여 도시인의 일상에 대해 고찰하고 자신의 자아를 표현해보는 ‘제롬의 새활용 아뜰리에’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새활용상상놀이’, 재활용교육과 ‘소재구조대’ 운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의 새활용 기업양성 및 새활용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미지=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새활용상상놀이’, 재활용교육과 ‘소재구조대’ 운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의 새활용 기업양성 및 새활용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미지=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

특히 중학생 대상 자유학년제에 집중하여 ‘찾아가는 업사이클링교육’과 ‘디자인해부학(제품을 구성하는 소재를 해체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통해 물건의 구조와 디자인 과정을 이해하는 디자인 방법론이자 교수학습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새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직업탐색과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새활용교육이 학교에서의 환경교육 및 직업체험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말에는 새활용 주말 캠프, 새활용 워크숍, 새활용 놀이터 등 시민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 신청방법은 개별 신청 시 서울새활용프라자 홈페이지(http://www.seoulup.or.kr/)에서 3월 5일(화)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공문 안내를 통해 접수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