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문화유산교육’을 시행하는 55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 관계자들과 사전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2019년 지역문화유산교육에 앞서 성공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문화유산 방문학교’를 운영하는 39개 프로그램, ‘문화유산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10개 프로그램, ‘테마문화재학당’을 운영하는 6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전국의 55개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문화재청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19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19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문화재청]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재청의 ‘2019년 문화유산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2019년도 문화유산교육의 각 사업별 운영방향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임토론과 상담을 통해 올해 예정된 문화유산교육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지역문화유산교육은 201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에는 더욱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 기반을 만드는데 사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사업 기간 중 실습 중심의 문화유산교육 전문 인력의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적인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문화유산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