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독립운동가가 더 이상 누군가의 어머니, 배우자 등 독립운동의 조력자로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한명의 주체적인 독립운동가’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국가보훈처와 편의점 및 슈퍼마켓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적힌 스티커를 판매 도시락에 부착해 일상에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와 편의점 및 슈퍼마켓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성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적힌 스티커를 판매 도시락에 부착해 일상에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민간기업인 GS리테일과 ‘대한민국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합니다’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함께 국민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 독립운동가를 부각하는 것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1만 3,500여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에 그동안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독립운동가 51인의 이름과 공적이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이밖에도 GS리테일과 함께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캠페인,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기금 마련, 국내 독립현충시설, 주요 보훈기념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