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 전방위로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2월 21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9개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 전방위로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2월 21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9개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 전방위로 지원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2월 21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9개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지역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에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운영되는 곳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세종(기획단),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경기대진, 포항 19개 TP이다.

2월 21일부터 대구,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19개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별로 개최한다. 현판식에는 스마트공장 관련기업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테크노파크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의 제조혁신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월 4일 부산에서 열리는 현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의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전반적인 보급업무를 수행하고,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기업 부장급 또는 현장 기능장에 상응하는 경력을 가진 퇴직 전문인력을 스마트 마이스터로 선발하여 혁신센터에 배정한다. 이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3개월간 상주하여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할 계획이다.

부산제조혁신센터는 특히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활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금년 내에 구축한다. 테스트베드는 비전검사 시스템, 스마트작업지시 시스템, 스마트재고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솔루션의 실증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