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에서 즉석 기념사진 촬영(현장)과 가방을 증정(온라인)하는 '사진으로 기록하는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9일(토) 낮 12시부터 시작하며 박물관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이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10일까지 열린다. [사진=국립고궁박물관]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이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10일까지 열린다. [사진=국립고궁박물관]

현장 행사에서는 특별전을 보러 온 관람객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방크가세 도시궁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촬영해 준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입구에서 전시 소개와 행사 참여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방법은 홍보물의 내용을 읽고,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온라인 행사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 구독자 중 과제를 수행한 선착순 100명에게 가방을 증정한다. 과제는 19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을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행사 증정품 중 ‘흰 포도와 꽃이 있는 정물’이 인쇄된 가방 [사진=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행사 증정품 중 ‘흰 포도와 꽃이 있는 정물’이 인쇄된 가방 [사진=국립고궁박물관]

이번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 특별전을 관람하는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으로 2019년을 기록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월 10일까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계 왕실문화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