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1월 13일 오전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새별오름 일대에서 제26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의 후원단체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임직원과 한라산로타리클럽 회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회원 30여 명이 새별오름 등반을 하며 쓰레기 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최근 제주 관광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것에 참석자 모두 공감했고, 매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며 청정제주를 가꾸기로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는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새별오름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의 후원단체인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임직원과 한라산로타리클럽 회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회원들이 새별오름 일대 쓰레기 정화활동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오후에는 제8차 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홀몸어르신 행사를 실시했다. 제주시(한림, 애월, 김녕, 동지역 등)의 홀몸 어르신 9가구에  쌀 4kg와 김치 4kg, 계란 한 판(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기부)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말동무를 해드렸다. 홀몸 어르신들은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따뜻한 손을 잡고 큰 복을 받을 거라는 덕담을 해주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은 13일 오후, 제8차 제주시 홀몸 어르신 9가구에 쌀과 김치, 계란을 전달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인종과 종교, 국가를 넘어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시민운동과 1달러의 깨달음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의 연합이다. 전국 19개 지부가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지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홀몸 어르신 돕기 활동 및 환경보호캠페인과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