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관련  1월 9일(수) 오전 11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601호)에서 현안 보고를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명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 간의 합의로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현안보고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 제도 상의 문제점 등 보고를 듣고,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이 있는 자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신 질환자에 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삼성병원의 임세원 교수는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 44분경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상담을 받던 환자 박모(30)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사망했다.